재고
 
두 재
 
 
생각할 고
장단음
 
재ː고 
  • 1.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생각함.

 

 
두 재
부수
 
 []
 (멀경몸, 2획)
모양자
 
(한 일) + (나아갈 염)
장단음
 
재ː 
총획수6획 
  • 1.
    두, 두 번
  • 2.
    재차, 거듭, 다시 한 번
  • 3.
    두 번 하다, 거듭하다

자는 ‘재차’나 ‘거듭’, ‘다시’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멀 경)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멀다’라는 뜻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자의 갑골문을 보면 물고기의 입과 꼬리 부분에 획이 하나씩

그어져 있었다. 이것은 수면 위와 아래를 표현한 것이다. 물고기는 산소가 부족해지면 물 위로 입을 내밀어 숨을 쉬곤 한다. 자는 그러한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물고기가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한다는 의미에서 ‘다시’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생각할 고/살필 고
부수
 
 []
 (늙을로엄, 4획)
모양자
 
(늙을로엄 로(노)) + (공교할 교)
장단음
 
고(ː) 
총획수6획 
  • 1.
    생각하다
  • 2.
    깊이 헤아리다
  • 3.
    살펴보다, 관찰하다(--)
  • 4.
    시험하다(--)
  • 5.
    오래 살다, 장수하다(--)
  • 6.
    치다, 두드리다
  • 7.
    이루다, 성취하다(--)
  • 8.
    맞다, 맞추다
  • 9.
    어울리다, 합치하다(--)
  • 10.
    솜씨가 좋다, 재주가 좋다
  • 11.
    마치다
  • 12.
    오르다
  • 13.
    시험(), 고사()
  • 14.
    제기(: 제사에 쓰는 그릇)
  • 15.
    흠, 옥의 티(조그마한 흠)
  • 16.
    벼슬아치의 성적()
  • 17.
    벼슬아치의 임기()
  • 18.
    죽은 아버지
  • 19.
    사체()의 한 가지

자는 ‘생각하다’나 ‘깊이 헤아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늙을 노)자와 (공교할 교)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솜씨가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는 있지만 여기서는 모양자 역할만을 하고 있다. 자는 (늙을 노)자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갑골문에서는 지팡이를 짚은 사람을 그려 ‘노인’을 뜻했었다. 금문에서 지팡이를 (비수 비)자로 표현한 자와 자로 표현한 자가 파생되었는데, 자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깊이 헤아려 생각할 줄 아는 노인이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노인’을 뜻하는 자와 달리 자는 ‘깊이 헤아리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제고
 
끌 제
 
 
높을 고
  • 1.
    쳐들어 높임.
  • 2.
    정도()를 높임.
  • 3.
    돋워 올림.

 

제,시
끌 제, 떼지어 날 시
부수
 
 []
 (재방변, 3획)
모양자
 
(재방변 수) + (이 시)
총획수12획 
획순보기
 
  • 1.
    (끌 제)
    • a.
      끌다, 이끌다
    • b.
      끌어당기다
    • c.
      거느리다
    • d.
      (손에)들다
    • e.
      점잖게 걷다
    • f.
      제시하다(--)
    • g.
      던지다, 던져서 때리다
    • h.
      끊다, 단절하다(--)
    • i.
      북의 이름
    • j.
      편안(便)한 모양
  • 2.
    (떼지어 날 시)
    • a.
      떼지어 날다
    • b.
      떼지어 나는 모양

자는 ‘끌다’나 ‘제시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손 수)자와 (옳을 시)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옳다’나 ‘바르다’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발음역할만을 하고 있다. 자의 사전적 의미는 ‘끌다’이다. 그러나 자는 주로 ‘제시하다’나 ‘들다’, ‘높이다’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니 자는 자가 의미요소로 쓰인 글자라고 할 수 있다.

높을 고
부수
 
 (높을고, 10획)
모양자
 
(돼지해머리 두) + (입 구) + (들 경)
총획수10획 
 
  • 1.
    높다
  • 2.
    뛰어나다
  • 3.
    크다
  • 4.
    고상하다(--)
  • 5.
    존경하다(--)
  • 6.
    멀다
  • 7.
    깊다
  • 8.
    비싸다
  • 9.
    뽐내다
  • 10.
    높이, 고도()
  • 11.
    위, 윗
  • 12.
    높은 곳
  • 13.
    높은 자리
  • 14.
    위엄()
  • 15.
    교외(: 도시의 주변 지역)
  • 16.
    높을고(--: 부수()의 하나)

자는 ‘높다’나 ‘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높게 지어진 누각을 그린 것이다. 갑골문에 나온 자를 보면 위로는 지붕과 전망대가 그려져 있고 아래로는 출입구가 (입 구)자로 표현되어있다. 이것은 성의 망루나 종을 쳐서 시간을 알리던 종각()을 그린 것이다. 자는 이렇게 높은 건물을 그린 것이기 때문에 ‘높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지만 높은 것에 비유해 ‘뛰어나다’나 ‘고상하다’, ‘크다’와 같은 뜻도 파생되어 있다. 자는 부수로 지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상용한자에서는 관련된 글자가 없다.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反映 반영  (0) 2022.06.21
 
돌이킬 반

  

비칠 영
  • 1. 반사()하여 비침.
  • 2. 어떤 영향()을 받아 사실()로 나타냄.

 

반,번,판
돌이킬 반/돌아올 반, 어려울 번, 삼갈 판
부수
 
 (또우, 2획)
모양자
 
(또 우) + (기슭 엄)
장단음
 
반ː 
총획수4획 
  • 1.
    (돌이킬 반/돌아올 반)
    • a.
      돌이키다
    • b.
      돌아오다, 되돌아가다
    • c.
      되풀이하다, 반복하다(--)
    • d.
      뒤집다, 뒤엎다
    • e.
      배반하다(--)
    • f.
      어기다(지키지 아니하고 거스르다), 어긋나다
    • g.
      반대하다(--)
    • h.
      물러나다, 후퇴하다(退--)
    • i.
      보복하다(--), 앙갚음하다
    • j.
      되돌아보다, 반성하다(--)
    • k.
      꾸짖다, 나무라다
    • l.
      보답하다(--), 되갚음하다
    • m.
      바꾸다, 고치다
    • n.
      (죄를)가벼이 하다
    • o.
      휘다
    • p.
      구르다, 뒤척이다
    • q.
      기울다
    • r.
      튀기다
    • s.
      생각하다, 유추하다(--)
    • t.
      대답하다(--)
    • u.
      기인하다(--)
    • v.
      모반(), 반역()
    • w.
      번(횟수를 세는 단위)
    • x.
      반대로(-), 도리어
    • y.
      더한층, 더욱더
  • 2.
    (어려울 번)
    • a.
      어렵다, 곤란하다(--)
  • 3.
    (삼갈 판)
    • a.
      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조심하다
    • b.
      팔다

자는 ‘되돌아오다’나 ‘뒤집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기슭 엄)자와 (또 우)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산기슭을 그린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추상적인 물건으로 응용되었다. 갑골문에 나온 자를 보면 손으로 무언가를 잡으려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어떠한 물건을 손으로 뒤집는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자는 ‘뒤집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지만, 후에 뜻이 확대되면서 ‘배반하다’나 ‘반역하다’라는 뜻도 갖게 되었다.

 

영,앙
비칠 영, 희미할 앙
부수
 
 (날일, 4획)
모양자
 
(날 일) + (가운데 앙)
장단음
 
영(ː) 
총획수9획 
  • 1.
    (비칠 영)
    • a.
      비치다, 반사하다(--)
    • b.
      비추다
    • c.
      덮다, 덮어 가리다
    • d.
      햇빛, 햇살
    • e.
      미시(: 지금의 오후 두 시 경)
  • 2.
    (희미할 앙)
    • a.
      희미하다(--), 흐릿하다
    • b.
      밝지 아니하다
       
       

자는 ‘비치다’나 ‘반사하다’, ‘희미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자는 (해 일)자와 (중앙 앙)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목에 칼을 찬 사람을 그린 것으로 ‘가운데’나 ‘중앙’이라는 뜻이 있다. 자는 이렇게 ‘중앙’이라는 뜻을 가진 자에 자를 결합한 것으로 태양이 하늘 중앙에서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뜻이다.

'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再考 재고 vs 提高 제고  (0) 2022.06.28

+ Recent posts